Q. 신곡이 나왔다고 했는데, 어떤 컨셉의 곡인지?

정우: 이번 앨범 《Countdown》은 정말 이전과는 취지가 달라요. 하고 싶었던 음악들을 많이 넣어봤어요. 대중적인 것에 대해서 고민을 많이 했었는데, 저희만의 개성을 따라가면 대중들이 자연히 좋아해 주시지 않을까 생각했어요.

Q. Kculture 독자 여러분에게 홍대 앞을 소개 하려고 합니다.

우선 Toxic에게 홍대 앞이란?

슬옹: independent! 정말 독립적인 공간인 것 같아요. 길거리에 있는 좌판, 공연, 거리부터 정말 저희처럼 홍대만의 색깔이 있는 것 같아요. 한국의 다른 장소와 비교했을 때, 그만한 매력을 100%이상 느낄 수 있는 곳은 홍대밖에 없다고 생각해요. 문화를 즐기기 위한 것들이 모두 모여 있는 공간!

Q. Toxic이 추천하는 홍대 앞 맛집?(혹은 홍대 명물?)

슬옹: 홍대 정문 앞에 있는 공수간이라는 떡볶이 집! 추천 합니다! 체인이긴 한데 홍대에서만 진정한 맛을 느낄 수 있는 것 같아요.
정우: 낮에는 홍대에서 가끔 열리는 flea market이 상당히 재밌는 볼거리 인 것 같아요. 정말 자유롭게 아무나 나와서 물건을 팔 수 있는 형식이라 홍대분위기에 딱 맞고 정말 좋은 것 같아요. 이 때 열리는 공연들은 깨알같은 재미가 있죠. 음……. 밤에 무언가 즐기고 싶으시다면 금요일 밤에 홍대에 오시는 것을 추천해 드리고 싶네요. 직접 한 번 와보셔야 합니다. 하하.(웃음)

ㆍPhotographer｜Lee Kyoung-Seo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