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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 광주 디자인 비엔날레, 개막의 밤

Date October. 02. 2013   Comment 0 Comment

좋은 일이 생기면 대문을 열고 지나가는 손님 모두에게 식사를 대접했던 한국의 풍습대로 2013 광주디자인비엔날레는 식전 행사로 1천명의 손님에게 잔치국수와 떡, 과일을 넉넉하게 대접했다. 틀에 갇히지 않은 친근한 의미의 토속어 ‘것이기, 멋이기’를 주제어로 선택한 이 행사는 콧대 높은 그들만의 성안 잔치가 아니라 대중과 시민 가까이에 있는 축제로서 막을 올린 것이다. 



출연자가 LED 박스 안에서 등장하는 독특한 방식과 건물 벽면 전체를 캔버스이자 무대로 활용한 퍼포먼스에 관객들은 한시도 눈을 떼지 못했다. 



 
이날 가장 많은 관심을 받은 것은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유노윤호였다. 대형 전광판에 그가 잡힐 때마다 객석에서는 비명에 가까운 환호가 터져 나왔다. 당사자는 그 열광적인 반응에 쑥스러워했다. 


 
은밀한 수신호의 의미는? 매니저에게 개막식 프로그램을 건네받고 만족한 유노윤호


 
축제의 밤을 장식하는 불꽃놀이 


강운태 광주시장, 유노윤호, 광주시의회 의장 등 VIP들이 함께 버튼을 누르자 불새가 하늘을 날아오르면서 비엔날레의 개막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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